
운영시간
📍 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 토 15:00
콘텐츠
✅ 무대위,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진다
✅무라드 메르주키
Mourad Merzouki
1990년대 초부터 힙합 분야에서 주요 인물로 활동해 온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는 다양한 장르의 교차점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서커스 무예(Martial Arts), 시각예술, 비디오, 라이브 음악 등을 힙합 댄스에 접목시켜 왔습니다.
1996년 자신의 컴퍼니 카피그(Compagnie Kafig) 를 창단한 그는 힙합과 무술, 라이브 음악 위에 본래 힙합이라는 장르가 가진 사회적 역사적 뿌리에 주목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세계 무용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무용이 극한 상황에서 얼마나 강한 커뮤니 케이션의 수단이 될 수 있는지 깨달은 그는 길거리 춤이라 인식되었던 '힙합'에 예술적 손길을 더하여 정체성의 상실 없이도 성공적으로 무대 위로 끌어올렸고 유럽 내 힙합 붐을 일으키며 '컴퍼니 카피그'를 프랑스의 걸출한 무용단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작품소개 Introduction
<픽셀>은 안무가 Mourad Merzouk(무라드 메르주키)와 Adrien M & Claire B(아드리앙 M& 클레어 B)의 미디어 프로젝션 기술을 통해 낯선 가상 세계를 발견하게 하여 현실을 확장시키는 작품입니다. 짧고 재기 발랄한 13개 장면이 3차원 무대 위에서 각 장마다 변화무쌍하게 펼치는 작품으로, 초현실적인 재미가 가득하고 기쁨과 놀라움이 가득한 세계로 떠날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 두 세계가 소통하는 것처럼 무용과 영상 인터렉티브 기술 간의 균형을 맞춰 움직임과 디지털 이미지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