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부산콘서트홀
⏰ 화요일 11:00

콘텐츠
✅ 국내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와 콘서트 가이드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

오르가니스트와 소설가의 만남! 파이프오르간과 문학, 서로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모두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인간의 내면을 울리는 공통된 힘을 지니고 있다.
소설가 김영하와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오르간 연주와 문학의 어법이 교차하며, 소리와 언어가 전하는 깊은 울림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르가니스트 박준호는 이번 무대에서 연주자로서뿐 아니라 친절한 음악의 해설자로서도 함께 하며, 오르간의 구조와 음향, 음악 작품에 담긴 언어적 맥락을 직접 풀어낸다.
소설가 김영하는 음악작품 속에 내재된 언어적, 문학적 성격과 요소에 대하여 묻고, 이어지는 대화 속에서 소설가로서의 깊은 통찰을 통해 청중으로 하여금 그 이해를 확고히 하도록 돕는다. 예술과 존재, 그리고 시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낸 그의 언어는, 오르간이 가진 음악 너머의 울림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것이다.

✅ 관람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