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데이포유
김서량 개인전: 도시의 소리/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2025-08-28 ~ 2025-09-10


💁‍♀️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화~일: 09:30~18:00
❗ 휴무: 월 

콘텐츠
✅ 전시회 소개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2회차로 김서량 작가의 전시《도시의 소리/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이다.
이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번째 개인전 《도시의 소리/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는 청주의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 사운드스케이프를 기반으로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등 청주의 대표 자연 환경을 시청각적으로 기록했고,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소각장의 소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공장의 기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담아냈다. 자연에서 태어난 사물들이 수명을 다해 소각로 속에서 사라지고, 다시 물줄기로 흘러 순환하는 과정은 작가의 감각을 통해 재해석된다.

이번 전시는 강렬한 백색 공간 속에서 빛과 24채널 사운드로 구현된다. 그동안 어두운 공간에서 청각적 몰입을 유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백지 위의 수채화처럼 청주의 다양한 현상을 감각적으로 펼쳐낸다. 관객은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공감각적 경험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작업은 청주의 여름을 하나의 빈 캔버스 위에 소리로 그린 그림입니다. 그 속에 흐르는 바람, 물, 사람의 숨결이 공존하는 순간을 관객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 김서량


✅ 참여자 소개
김서량

김서량은 독일 자브뤼켄 국립조형예술대학교(HBK Saar)에서 사운드아트를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도시 기록을 통해 각 도시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 예술적 표현 가능성을 청각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시 일상의 사람과 사건들을 '소리'라는 매개로 탐구하며, 도시 현상의 '존재', '존재의 과정', '존재의 지속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주로 특정 도시를 선정해 그 곳의 다양한 소리와 오브제를 채집한 뒤, 설치·영상·퍼포먼스·사진·드로잉·텍스트 등 여러 매체와 결합하여 도시만의 고유한 감각을 구현한다.

 



#️⃣  해시태그

📌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용암동 2098)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