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예술극장 극장1
⏰ 목-금 19:30 / 토 14:00
콘텐츠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ACC 판소리시리즈 Ⅲ 흥보가 "시리렁 시리렁"
양정웅 × 이날치 Leenalchi ×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만드는
이야기 없는 판소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난장(亂場)의 리듬
✅시리렁 시리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ACC 판소리시리즈 Ⅲ
흥보가 “시리렁 시리렁“
양정웅 × 장영규 × 김보람
세 명의 아티스트가 제시하는
이야기 없는 판소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난장(亂場)의 리듬
‘시리렁 시리렁’은 박을 타는 소리.
이 공연은 그 원초적인 울림에서 시작된다.
<흥보가>의 서사는 해체되고, 이야기의 질서는 사라진다.
대신 무대 위에 쏟아지는 음악과 움직임, 빛과 몸의 충돌이
새로운 감각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정해진 결말은 없다. 모든 순간이 새로운 시작일 뿐.
수십 개의 리듬과 몸짓이 관객 각자에게 다른 이야기를 건넨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끼는 것—
당신이 경험한 모든 것이 곧 이 공연의 진짜 서사다.
✅ THREE ARTISTS, ONE STAGE
세 개의 세계, 역설적인 조화
연출 양정웅, 음악 장영규, 안무 김보람
각자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실험해온 세 명의 창작자들이 드디어 하나의 이름으로 만났다.
지금껏 없던, 새로운 콘서트 퍼포먼스의 탄생.
A SENSORY OVERLOAD
무대 위, 감각의 모든 것
RHYTHM 시공간을 왜곡하는 사운드
예측 불가능한 변박, 숨겨진 비트.
관객의 청각을 도발하는 장영규의 사운드는
현실의 감각을 무너뜨리는, 압도적 질감의 경험을 선사한다.
MOVEMENT 살아있는 에너지
정해진 안무를 넘어, 소리에 반응하는 원초적 몸짓.
무대 위 모든 존재가 주인공이 되는 순간.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처럼 꿈틀대는 에너지의 발산.
VISUAL 낯선 즐거움
낯익은 형태를 비트는 의상,
사이키델릭한 색감의 조명.
그리고 양정웅이 설계한 '질서 있는 난장판'.
그 안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미적 쾌감.
중력을 벗어날 준비가 되었다면.
단 70분, 감각이 뒤집히는 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