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예술극장 극장1 
⏰ 토-일: 14:00 

콘텐츠
✅ 2025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및 세계음악극 축제 연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일중 음악극 시리즈 

✅공연소개
TAMA(타마) -
자신과 마주하는 의식
작품의 제목은 ‘공’을 의미하는
일본어 ‘타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동시에 영혼과 정신을 의미하기도 하는
타마의 개념을 연상시킨다.
연출가 자신에게 *켄다마는
의례적인 행위로, 거울을 보는 행위처럼
이를 통해 자신의 신성한 타마,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반사된 ‘나’를 마주함으로써
거울 속으로 빠져든다.

*켄다마는 일본인 대부분이
한번쯤 가지고 놀아본 적 있는
일본 전통 장난감이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끈으로 ‘ 켄’에 연결된
‘ 타마’를 ‘ 켄’의 윗부분이나 손잡이
양 끝 두 개의 컵(사라)으로 받는 것이다.

켄다마의 리듬 속
일본 악기 ‘쇼(Shō)’의 울림
지속되는 BPM 135의 리듬 속에서,
일본 생황 쇼의 멜로디는 새롭게 드러나는
장면들을 완성한다.

쇼의 음색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이
파동이 되어 들려오는 듯하다.
쇼의 음색에서 느껴지는 빛의 존재는
자신을 비추는 거울을 바라보는
우리의 방식을 바꾼다.
쇼의 울림은 작품 속에 펼쳐지는
장면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다.

본 공연 ‘타마’의 음악은 일본 전통
생황인 쇼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다. 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진 쇼는
일본 궁중 음악인 ‘가가쿠’의 대표적 악기이다.
이번 작품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오토나시 후미야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적 명성을 갖춘 쇼 연주자 중 한 명으로
2024년 에미상 후보에 오른 드라마
<쇼군(Shogun)> 음악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 단체 소개
Dance Base Yokohama(DaBY)
Dance Base Yokohama(DaBY)는 전문적인 안무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댄스하우스다. 그들은 극장에 들어서기 전 머무르는 공간처럼, 춤을 사회와 연결시키는 관문이 되고자 한다. 아카이브 기능을 갖춘 스튜디오에선 누구나 창작 과정을 지켜보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DaBY는 “Wings: DaBY의 신진 예술가를 위한 국제 무용 프로젝트“를 런칭하였으며,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 TAMA >는 지금까지 재연되어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