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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의 단서
2025-06-23 ~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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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면의 재현이 아니라 일상의 감정-기억의 편린들로 구성된 새로운 풍경을 펼쳐낸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1전시실
⏰ 화-일: 10:00 - 18:00  (12:00 - 13:00 휴게시간) 
❗ 휴무: 월 

콘텐츠
✅ 이번 전시에서 그는 풀벌레, 고향집, 월출산, 도갑사, 나뭇잎/벚꽃 등의 대상을 통해, 특정 장면의 재현이 아니라 일상의 감정-기억의 편린들로 구성된 새로운 풍경을 펼쳐낸다. 그렇게 탄생한 풍경은 그 ‘때’와 그 ‘곳’의 기억과 감정이 재조합된 ‘하나의’ 풍경이 된다. 즉, 일상의 경험과 장소에서 빛, 냄새, 소리, 온도 등을 감각해서 나오는 색과 리듬, 그리고 화면(공간)은 그 ‘곳’과 여러 ‘때’의 상황이 현재의 감각과 서로 중첩되면서 매 순간 새로운 현실의 층위를 형성한다. 이 복합적인 감각의 중첩은 단지 하나의 장면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성과 기억을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유 가능한 감각의 공간을 구축한다. 그래서 이 풍경은 극도로 ‘부분적’이거나, 여러 장면이 결합하여 낯설기도 하고, 때로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풍경처럼 보이기도 한다.

송지윤의 ‘풍경’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세계를 그리는 풍경화도, 생명과 시간이 멈춘 정물화도 아니다. 그는 이 두 영역을 넘나들며 감정과 기억, 생명과 변화가 살아 숨 쉬는 풍경의 미장센을 펼쳐낸다. 이 새로운 풍경의 세계는 결국 그 자체로 우리를 더 광활한 감각의 세계로 이끄는 창이 된다.

 

- 양초롱, 감정-기억의 편린으로 펼쳐진 풍경의 미장센 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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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로 96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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