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슈갤러리
⏰ 월-금 : 10:30 - 18:30
토-일 : 10:30 - 18:30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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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킴 작가의 초대개인전이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슈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화병에 담긴 꽃’을 모티프로 한 신작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주제인 '‘행복, 복, 좋은 기운'을 회화 속에 담아냅니다.
슈어킴 작가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의 작품은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공간에 따뜻한 분위기와 정서적 울림을 만들어내는 힘을 지닙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꽃의 상징성과 감각적 조형미를 결합한 작품들을 통해, 회화가 단순한 이미지 소비를 넘어서 삶 속 정서에 작용하는 예술임을 보여줍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화려하면서도 미니멀한 색감, 절제된 선, 여백의 조화를 통해 꽃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데, 전통적 정물화와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디자인적 감각과 현대적인 화면 구성은 관객에게 세련된 시각적 만족과 함께 편안한 정서를 전달합니다.
작가는 “꽃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그 힘을 화면 안에 응축시켜, 감상자들이 작품을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고, 좋은 기운을 머금길 바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이 일상 속 감정과 공간을 바꾸는 힘을 다시금 조명하며, 감상자들에게 ‘머무는 기쁨’이란 주제를 회화로 경험하게 합니다. 슈어킴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익숙한 꽃이라는 소재가 얼마나 깊은 정서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