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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경계
2025-09-17 ~ 2025-09-21


💁‍♀️ 
"2025 제 5회 소극장공유페스티벌 참가작 연극 [레디메이드, 경계]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소극장 공유 
⏰ 월-금  19시 30분 / 토 15시, 18시 / 일 15시​

콘텐츠
✅ 시놉시스
시가 예술을 부재하는 시대.
김정은 상품이 되었고, 창작은 시스템의 계산 안으로 들어갔다.
화가 P는 더 이상 그릴 수 없다.
공모전 탈락, 달린 고지서, 책임지지 못한 아이 모든 것이 무너진 자리에서, 그는 빈 캔버스 앞에 멈춰 선다. 붓을 듣고 있지만 그릴 수 없고, 섬기 위해 그림을 그려야 했지만, 그림수록 생의 의미는 흐려져 간다.
이제 그는 묻는다. 예술가란 더 이상 장작을 할 수 없을 때에도 여전히 예술가열 수 있는가.
연극 [레디메이드 경계는
한 연간이 장작자로서의 자신을 지우고 다시 그리는 과정을 따라간다.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단 하나. 불완전한 신 위에서 예술은 다시 시작된다.
마치 오래 전, 시대에 밀리 '가상품 인생'이 된 한 사내의 이야기처럼 무대 위 또 한 사람의 삶이 조용히 경계에 선다.


✅연출의글
연극 [레디메이드, 경계는 채만식의 소설 <레디메이드 인생(1934)>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예술가의 정체성과 인간 창조성의 자리를 기술이 이해가는 아주 가까운 미래, 혹은 오늘, 이 작품은 한 화가의 무너짐을 통해 분습니다.
예술은 무엇이고, 예술가는 누구인가?
AI가 감정을 계산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시대. 그 세계 속에서 인간은 여전히 붓을 자격이 있는가? 빈 캔버스 앞에서 고립된 채 삶과 창작 모두에서 폰들리는 화가 P의 여장을 따라가며, 이 연극은 인간만이 좋을 수 있는 감정의 전폭과 실패의 시간을 바라봅니다. [레디메이드 인생] - 대량 생산되지만 어디에도 쓰이지 않는 소외된 존재의 비유는 오늘날 예술가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원자
모릅니다.
연극 [레디메이드, 경계 완벽함을 추구하는 기술의 시대에도 여전히 부서지고 흔들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정한 창조의 주재임을 믿습니다.
무대 바닥을 바둑판처럼 설계하고, 인물의 불신을 2016년 알파고와 이세 9단의 제4국수순에 따라 구성함으로써 기계의 예측을 벗어난 인간만이 둘 수 있는 '신의 한 수'가 발화되는 순간을 연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기계는 멈추지 않고 이미지를 생성하지만 오직 인간만이 멈춰 볼 수 있고, 실패할 수 있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연극은 그 '불완전한 선 하나에서 다시 시작되는 예술의 가능성을 무대 위에 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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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303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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