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 금: 19시 30분 

콘텐츠
✅ 수인번호 264번을 운명을 받아들이고 일제의 폭압에 저항하며 17번 투옥된 이육사 그 초인적 의지는 불멸의 노래가 되다!

총을 든 시인, 펜을 든 투사
비극의 시대, 희망을 꿈꾸며 삶으로 시를 쓴 낭만주의자, 홈으로 때로는 펜으로 끝까지 저항한 투사, 그리고 그를 쫓는 어둠의 추적자, 죽음으로 약속을 지킨 피끓는 혁명의 동지들, 시대의 격랑 속에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한 여인들의 이야기가 극적 이영규, 작곡 홍신주의 오페라로 돌려 퍼진다.

광복 80주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울리는 이육사의 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마지막 10여 년의 궤적을 역사적 리얼리티와 시, 수필에 나타난 메타포 위에 허구적 상상력을 더하여 처절하고도 애절하고 묵직하게 그린 투쟁의 오페라!
광복 80주년, 그의 숨결이 우리 가슴에 한 줄기 빛이 되길.

✅ SYNOPSIS

PROLOGUE
1944년 베이징 지하 감옥 총독부 경부는 육사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고 그의 시에 숨겨진 반란의 암호를 밝혀내기 위해 청포도의 손님이 누구인지 추궁한다.

 | 1막 |
1933년 난징, 의열단의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훈련을 마친 목사는 세주, 청란과 비밀 작전을 준비한다. 그들은 청포도가 먹어가는 고향에서 다시 만나길 약속하고, 의열단참 김원봉과 투쟁의 서막을 여는 승리의 함성을 외친다.
 | 2막 |
1938년 경성, 비밀요원으로 귀국한 육사는 처남의 변절로 체포되고, 시민으로서 삶을 시작한다. 경성의 거리엔 일장기와 재즈가 넘실댄다. 재즈바 '황혼'에서 문단의 시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육사는 청란과 재회하고 그녀의 고백을 영원한 꿈'으로 묻어두려 한다. 그녀가 전해준 세주의 편지에 시와 투쟁의 경계에서 다시 갈등한다.
| 3막 |
1943년 경성과 베이징, 세주의 죽음 앞에 다시 무장투쟁을 결심한 목사는 무기 반입을 시도하나 체포되어 베이징으로 압송된다. 아내 말만은 그의 마지막 걸음을 눈물로 지켜본다.
 |4막 |
1944년 베이징 감옥, 무기 반입의 진실을 침목한 재미지막 시를 쓰는 육사는 세주의 환영을 조우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유해를 믿고 청란은 이별을 고한다. *조국의 독립은 우리에게 맡기고 편안하는 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