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해녀박물관 
⏰ 금-토: 19:00 

콘텐츠
✅ 2025년 씨어터오름 창작기획 공연 <바당라디오>

[시놉시스]

제주 구좌읍 세화리,

돌담길 끝 바닷가 작은 게스트하우스.

도망치듯 혹은 눌러앉듯 이곳에 도착한 사람들.
한 달 살기를 기록하는 이, 아픈 기억을 웃으며 넘기는 이,
마음을 꺼내지 못한 채 삶을 버텨온 이들.

말하지 못했던 순간들과 듣고 싶지 않았던 시절,
그 마음들이 서로를 스치며 조용히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세화바다에 한 사람이 사라지고
감춰두었던 시간들이 마침내 서로를 향해 열린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 여기에 있다는 것만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