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예술공간 혜화
⏰ 평일 7시 30분 : 월수금-나리이야기 / 화목-민욱이야기
토요일 3시-민욱이야기, 6시-나리이야기
일요일 3시-민욱이야기
콘텐츠
✅ 10대의 연애와 성, 청소년의 현실을 직시하는 솔직한 무대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는 여학생 '나리'와 남학생 '민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0대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성적 선택의 순간과 그 이후의 책임과 관계의 균열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각 인물은 성적 욕망과 친구 관계, 자기 정체성 사이에서 방황하며 관객에게 선택과 책임의 문제를 조심스럽게 던진다.
10대의 성은 여전히 '금기'이며, 청소년 성교육은 억제와 금지 중심이라는 현실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성적 행동보다 인간관계와 성태도의 문제에 집중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판단하는게 좋은지를 질문한다.
✅ 시놉시스
나리 이야기
나리는 학교의 인기남학생이자 남자친구인 정선을 잡아두고 싶은 마음에 성관계를 선택하게 된다.
그 이후 정선과도 멀어지게 되고 친구들과도 오해로 인해서 다툼이 생긴다.
나리는 "내가 다 망쳐버렸다" 고 자책하며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민욱 이야기
민욱, 협재, 성석은 친구다. 민욱은 자존심 싸움으로 얼떨결에 여자친구 소담과 자봤다고 허풍을 떨고, 소문이 퍼지면서 문제가 생긴다.
여자친구 소담은 자신을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소문을 낸 사람이 민욱이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이별을 통보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멀어지면서 민욱은 "그러면 안 됐는데.... 자는 게 나쁜 건 아니니깐... 이렇게 되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라고 말하며 괴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