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극 〈무궁화 꽃이 지었습니다〉
2025-08-26 ~ 2025-08-31

💁♀️
"가슴에 훈장 하나 없는 무궁화 꽃이 지었습니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시윤아트홀
⏰ 화-금: 19:30
토-일 : 14:00, 17:00
❗ 휴무: 월
콘텐츠
✅ "가슴에 훈장 하나 없는 무궁화 꽃이 지었습니다."
전쟁 속에서 잊힌 이름, 그 이름을 다시 부르기 위한 여정.
노네임아트북 출판사 제작 소설 <무궁화 꽃이 지었습니다>,
낭독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 SYNOPSIS
가슴에 훈장 하나 없이 떠난, 그들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
1951년 가을, 전쟁 중 파견된 한 경찰, 최동삼. 그는 돌아오지 못했고, 그의 죽음은 오래도록 '없었던 일'이 되었다. 화장된 유해 앞에서 아무도 확인하지 못했고, 가족들은 그의 이름을 입 밖에 꺼내지 않았다. 시간은 흘렀고, 기억은 사라졌다.
그리고 70년 뒤. 그의 후손 '지수'는 무인히 남겨진 편지와 전사 기록을 통해 침묵 속에 묻혔던 이야기를 쫓기 시작한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네 명의 목소리. 죽음 앞에서도 자리를 지킨 '동삼 전쟁 중에도 아이들을 품었던 '금순', 의심과 오해 속에 살아야 했던 청년 '영심',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후손 '지수'
이 작품은 네 사람의 시점이 교차하며,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았던 그들의 고백과 침묵, 용기와 슬픔을 무대 위에 오롯이 드러낸다.
그날, 그 자리에서 지켜낸 사람들, 그리고 이제야 말할 수 있는 이름, 가슴에 훈장 하나 없이 피어났던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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