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데이포유
시계수리공 - 부산
2025-08-27 ~ 2025-08-29


💁‍♀️ 
"흘러간 시간을 붙들고 싶은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 수~금 19시 30분 

콘텐츠
✅ <작가의 말>
<시계수리공>은 흘러간 시간을 붙들고 싶은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이 가족은 망가진 시계를 고치듯, 흩어진 마음과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잇고자 합니다. 조그만 시계방에서 들려오는 똑딱거림은 어쩌면 이 가족이 서로를 잊지 않으려는 마음 속에서 올려나오는 소리일지도 모릅니다. 낡은 바늘을 돌려가며 우리는 다시 웃고, 다시 기억하고, 함께 살아갑니다.
꽃같이 예쁜 가족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이 극이 누군가의 잊힌 시간을, 잊힌 가족애를 다시 되감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연출의 말>
연극 <시계수리공>은 한 시계수리공 가족의 삶을 중심으로 세월의 기억, 상처와 복원, 그리고 세대를 잇는 사랑과 책임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단지 한 가족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전통의 공간과 정서,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는 한 서민의 생존과 애환을 되살리는 작업이다.
정직한 손기술, 따뜻한 밥상, 가족의 품이 모여 만든 이 연극은 관객의 감성을 흔들며, 현대인의 공동체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매개체가 되고자 한다.
나아가 오늘날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전통과 기억의 가치를 진심으로 풀어내고자 한 작품이다.

✅<시놉시스>
부산의 구포시장 안, 오래된 시계수리점과 포목집이 나란히 붙어 있다. 시계수리점은 선희네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상점이 아닌 추억, 희망이 겹겹히 쌓인 가족의 상징이다.
수십 년 전, 이 가족의 아버지인 만수는 시계수리공으로 일하며 가족을 위해 살아간다.
어느날, 그가 수리했던 시계의 작은 부품 '팔랑이'로 인해 조폭들과 얽히게 되고 조폭들의 협박에 시달린다. 그 부품에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숨겨 놓은 금괴의 위치가 적혀있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시간이 흘러 선희는 팔랑이 부품을 우연찮게 발견하고 팔랑이를 들여다 본다.

 



#️⃣  해시태그

📌 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09(대연동)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