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시간
2025-08-08 ~ 2025-08-17

💁♀️
"극단 백수광부가 식민지시대 모국어를 빼앗긴 조선인들의 삶을 다룬 작품을 초연한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CKL스테이지
⏰ 월-금 19:00 | 토-일, 공휴일 15:00
❗ 휴무: 월
콘텐츠
✅ 작품소개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 8월.
극단 백수광부가 식민지시대 모국어를 빼앗긴 조선인들의 삶을 다룬 작품을 초연한다.
애국과 매국 사이에서 '국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조선인의 희비극인 <국어의시간>(원작:國語の時間)은 일본 작가 오리 키요시가 집필하여 요미우리 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창단 30주년을 앞둔 백수광부가 의기투합하여 번역부터 창작까지 작품 속 조선인들처럼 긴 시간 일본어를 배워왔다.
광복절을 맞는 뜨거운 여름, <국어의시간>은 서울에서 전막 일본어로 공연된다.
✅ 줄거리
1940년 여름, 일본제국의 통치 하에 있는 경성(현재의 서울)
무대는 시내에 있는 한 소학교의 교실.
교원의 대부분은 일본인이지만, 일본식 이름으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어로 수업을 하는 조선인들도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이들은 가정방문을 다녀와야 한다.
학생들의 부모나 조부모들에게 창씨개명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그러던 중 조선총독부 학무국 관리가 학교를 찾아온다.
교내에서 발생한 낙서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칠판이나 벽에 한글로 적힌 낙서는 일제의 식민지배를 규탄하고 조선의 독립을 요구하는 것 같다.
조선인 교사들에게 불안과 의심이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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