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스페이스
⏰ 화-일: 10:00~19:00 *마지막 입장 18:00
❗ 휴무: 월
콘텐츠
"빛과 그림자는 인생 그 자체, 우주 그 자체"
나는 빛과 그림자로 자연의 아름다움, 살아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그리는 것과 동시에 인생을 그려 가고 싶다.
1924년 도쿄에서 태어난 후지시로 세이지는 10대에 남다른 재능으로 일본의 독립미술협회전, 국화회전, 춘향회전, 신제작파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1949년 요미우리신문사가 주최한 일본 앙데팡당전 첫 회부터 몇 차례 출품한 실력가였으나 그는 홀로 걷는 길을 택했고, 이후 카게에에 전념하며 그 방면에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NHK방송 개국 시험 방송에서부터 방송 콘텐츠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대중에게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19세기 인상파에 영향을 준 우키요에 이후,
21세기 일본 미술의 새로운 진보의 중심에는 후지시로 세이지가 있습니다.
그림자회화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한 후지시로 세이지는 회화, 인형극, 방송 콘텐츠를 아우르는 일본 대중문화예술 발전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작품소개
고양이 뉴욕에가다.
넓은 바다에 작은 섬이 있고, 그곳에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제일 나이 어린 막내 고양이는 피리 부는 재주가 뛰어났습니다.
고양이들은 피리 소리에 맞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많은 짐을 실은 커다란 배가 섬에 도착했고, 이후 섬에는 가게가 하나 생겼습니다.
가게 안의 선반 위에 둥글고 커다란 물건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개에게 물어보자!"
"지구본이야, 여기 콩알만한 것이 이 섬이고, 이 커다란 육지는 아메리카 대육이지."
"우와... 가보고 싶다!"
하루 이틀 정도면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고양이들은 바구니에 풍선을 달고 아메리카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