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 토: 15시
콘텐츠
✅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구현하는
신체 연극(physical theater), 템플!
연극 <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의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템플>은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드라마적인 구조로부터 소통하는 정보 전달을 넘어,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피지컬 싸어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그동안 고정된 연극 양식을 극복하고 참신한 시도를 이어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출가 민준호와 안무가 심새인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 Synopsis
Tempre Grandin
1947년생 미국 타임, 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천재적인 동물학자.
그녀는 두 살 때 보호 시설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 의사가 진단했던 자폐아였다. 그러나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과 자신이 갖고 있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인식세계를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하게 된다.
중학교 시절 자신을 놀리는 아이를 때려 퇴학당하고 신경발작 증세로 고통을 겪지만 어머니와 정신과 주치의의 도움으로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에 입학, 그곳에서 칼락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칼락 선생은 템플의 병적인 고착증을 장애로 버려두지 않고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일로 이끌어 준다.
칼락 선생님의 도움으로 일리노이 대학에 진학하고 동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림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동물의 이동 경로에 가장 적합한 가축 시설을 설계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사용되는 가축시설의 1/3은 그녀가 설계한 것이다.
✅'그림'으로 생각하는 그녀, 템플 박사의 색다른 자서전
지금은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널리 알려진 템플 그랜딘은 자폐아로 진단받았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인식 세계를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자기계발과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연극 <템플>은 템플 박사가 어머니와 주치의의 도움으로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만난 칼락 선생님으로 안해 자신만의 세계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신체 움직임을 통해 전하는 독특한 표현 방식을 통해 그리고 있다.
관객들은 움직임과 몸짓을 적극 활용하여 표현해 내는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그림'으로 생각하는 템플 박사의 색다른 자서전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격: 일반석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