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금 19:30, 토 15:00, 19:30, 일 17:00

콘텐츠
✅ 사랑을 믿은 나비는, 운명 앞에 날개를 접는다.

1900년 일본의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페라 <나비부인>은 돌아오지 않을 남편을 홀로 기다리다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초초상의 이야기입니다. 나가사키에 주둔하고 있던 미 해군 중위 핑커턴(Pinkerton)은 집안이 몰락하여 게이샤가 된 15살의 초초상(Cio-Cio-San]과 결혼합니다. 얼마 후 복무 기간이 끝난 핑커턴은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3년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주위 사람들은 그녀에게 재혼을 권하지만 초초상은 이를 거절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핑커턴은 미국인 아내 케이트(Kate)와 함께 초초상 앞에 나타나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말합니다. 좌절한 초초상은 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스스로 자결합니다.

✅ 소요시간: 약 150분 (인터미션 포함)
✅ 요금: VIP석 12만원, R석 9만원, S석 6만원, A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