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수: 19:30
콘텐츠
✅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Korea Artbility Chamber, 이하 코아쳄)는 국내외 교향악단 수석들과 솔리스트들의 지원 아래, 해체 위기에 있던 한 장애인 연주단체를 독립시켜 국내 최초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로 재창단한 실력 있는 공연 단체이다.
코아쳄은 장애인 연주자를 단순한 교육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그들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음악 안에 녹여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개인별 맞춤형 전문 교육과 수준 높은 전공 레슨을 제공해 왔다. 2014년 발달장애 연주자 3명으로 시작한 단체는 2025년 기준 28명으로 성장을 이루었고, 현재는 50인조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았다.
코아쳄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며, 자체 악보 제작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여 왔다. <장애&비장애 통합 다원예술콘서트> (예술의전당 IBK홀), <썸머브리즈 클래식 콘서트> (인천아트센터 콘서트홀), <콘서트 “함께”> (세종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별마당도서관 콘서트, <한강페스티벌-해질녘가을콘서트>, <꺼내먹는 클래식 시리즈> 등 다양한 무대에서 수많은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코아쳄은 클래식을 예술적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3년), 현대자동차그룹(6회) 등 주요 기관의 지원을 통해 약 20,000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구글코리아, SK이노베이션, SK증권 등 주요 기업의 초청 공연에서도 장애와 비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음악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주최의 국제 행사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콘서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청소년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100여 명의 해외 내빈이 참석한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2023 SOUTH KOREA)에서도 깊은 감동을 전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한, 코아쳄은 차상위계층, 고아원, 장애인복지관, 맹학교, 탈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클래식을 통해 나눔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프로그램_PROGRAM
Yoon Jang - DALIM
장윤 ┃ 다림 *세계 초연
C. Reinecke - Flute Concerto in D Major Op.283
라이네케 ┃ 플루트 협주곡 D장조, Op. 283
I. Allegro molto moderato
II. Lento e mesto
III. Moderato
- Intermission -
M.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Ravel)
무소륵스키 ┃ 전람회의 그림 (라벨 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