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소극장공유(구. 키작은소나무극장)
⏰ 월요일 ~ 목요일(19:30), 금요일(16:00,19:30), 토요일(15:00,18:00), 일요일(15:00)


콘텐츠
✅ Synopsis
한날 한시에 태어난 이름이 같은 주인 쌍둥이 안티폴러스와, 같은 날 태어난 이름이 같은 하인 쌍둥이 드로미오. 하지만 태어난 직후 거대한 폭풍우를 만나 바다에서 배가 난파되어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흩어지게 된 형 쌍둥이들과 동생 쌍둥이들은 각각 터키 서남부 해안 항구 도시 에페서스와 시실리 동남부 항구 도시 시라큐스에 살게 된다.
동생 쌍둥이들과 코린도로 떠밀려간 이지언은 아내와 나머지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홀로 떨어진 이밀리아는 남편과 아이들을 모두 잃고 슬픔을 견디다 수녀원에 들어가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세월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열여덟살이 된 동생 안티폴러스와 드로미오는 자신들의 형제를 찾으러 긴 여행을 시작하고, 그 후 5년만에 우연히 형 안티폴러스가 아드리아나와 결혼하여 살고 있는 에페서스에 도달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동생 안티폴러스와 드로미오는 형과 똑같은 이름과 꼭 닮은 외모로 인해 온 도시에 혼란을 가져온다. 형수의 동생 루시아나에게 한눈에 반한 그를 남편으로 착각한 아드리아나의 분노를 사게되고, 사랑과 도덕 사이에서 루시아나를 갈팡질팡하게 만들고, 금세공인 안젤로와 고슴도치관 주인의 오해를 일으키며, 본의 아니게 형 안티폴러스와 드로미오를 곤경에 빠뜨리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는데………………
중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두 드로미오의 서러운 수난과 배신감과 당혹감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두 안티폴러스. 그들 가족은 과연 무사히 재회할 수 있을 것인가...!
<실수연발>은 셰익스피어 특유의 언어유희와 지루할 틈 없이 빠른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어지러운 혼란 속에서 이산 가족의 가슴 뭉클한 상봉으로 아름다운 화합을 보여주고, 극적으로 찾아낸 부모와 자식 간 그리고 형제 간의 진실을 밝히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저를 아십니까? 제가 정말 저 자신인가요?"
"너는 내 형제가 아니라 내 거울이야"

✅ 요금
전석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