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영산아트홀
⏰ 금: 19:30
콘텐츠
✅ Baritone 김지훈
정통성과 감성의 균형미로 깊이 있는 음성을 전하는 바리톤 김지훈은 명지대학교 음악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석사학위를,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Opera North 영 아티스트로 미국 무대에 데뷔한 그는 Kenwood Symphony Orchestra Competition 우승, Classical Singer 지역 우승, Vienna Summer Music Festival Competition 2위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뉴욕 브로드웨이의 Stephen Nicolson 매니지먼트 소속 가수로 발탁, 오페라를 비롯해 넓은 영역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
2022년 영산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창회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의 서막을 알린 바리톤 김지훈은 경기 심포닉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 클링 앤 클라리넷 앙상블,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학합창단 등과의 협연은 물론 서울오라토리오가 주최한 베르디 ‘레퀴엠’, 최훈차 콰이어 ‘오라토리오 그리스도’ 등의 대규모 합창·오라토리오의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섬세한 음악성과 해석력으로 관객과 함께하였다.
오페라 장르에서 역시 ‘리골레토’, ‘쟌니스키키’, ‘나비부인’ 등 정통 오페라를 비롯해, 창작 오페라 ‘낭만기사’, 가족 오페라 ‘스타우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무대에 올라 폭넓은 영역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한편, CTS가 주최하는 K가스펠 결선 무대, 7000미러클, 설날 찬양 대잔치 등 다양한 무대에 출연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중국 난창 예장사범대학교, 미국 Caroline University, Opus Music Academy 강사를 역임한 바리톤 김지훈은 현재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한세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PROGRAM
G.F. Händel (1685-1759)
from Oratorio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Thus saith the Lord... But who may abide
만군의 주가 말씀하신다... 누가 능히 당하리
Why do the nations so furiously rage together?
어찌하여 열방들이 분노하며
G. Finzi (1901-1956)
Let Us Garlands Bring, Op. 18 화환을 바치세
I. Come away, Come away, Death 오너라, 죽음이여
II. Who is Silvia? 실비아가 누구인가?
III. Fear no more the heat o’ the sun 태양의 열기를 그만 두려워 하라
IV. O mistress mine 사랑하는 님이여
V. It was a lover and his lass 연인이었고 애인이었네
H. Duparc (1848-1933)
Le manoir de Rosemonde 로즈몽드의 저택
L'invitation au voyage 여행으로의 초대
Phidylé 피딜레
C. Loewe (1796-1869)
from <3 Balladen> 3개의 발라드 중
Edward, Op. 1, No. 1 에드워드
Erlkönig, Op. 1, No. 3 마왕
윤학준 (b.1949)
나 하나 꽃 피어
정환호 (b.1984)
꽃 피는 날
G. Verdi (1813-1901)
Cortigiani, vil razza dannata from Opera
오페라 <리골레토> 중 가신들 이 천벌을 받을 놈들아
J. Massenet (1842-1912)
Vision fugitive from Opera
오페라 <에로디아데> 중 사라지는 행복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