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음, 낯설음 Unfamiliar, Familiarity
2025-06-21 ~ 2025-07-14

💁♀️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
🔉 TIP
운영시간
📍 장소 : 갤러리 진선
⏰ 화-일: 12:00-18:00
❗ 휴무: 월
콘텐츠
✅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전시 〈낯익음, 낯설음〉은 정석우, 진형주, 최영빈, 로버트 톰슨 네 작가가 각자의 감각과 사유로 포착한 ‘자연’의 다층적 형상을 탐구한다. 이들은 자연과 인간, 기억과 감각, 추상과 현실의 교차점에서 낯설고도 친숙한 정서적 풍경을 제시하며, 익숙함 속에 숨은 미묘한 긴장과 새로움을 조명한다.
- 진형주는 색과 터치로 번역된 추상적 풍경을 통해 기억의 조각을 재구성하며,
- 정석우는 시간의 흔적이 쌓인 재료 표면으로 시각적 인식을 전복하고,
- 최영빈은 관찰자와 자연 사이의 긴장을 회화적 행위로 기록하며,
- 로버트 톰슨은 들뢰즈의 사유를 바탕으로 이미 아는 것을 재탐색하는 과정을 회화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전시는 고정된 자연의 이미지를 해체하고, 관람자로 하여금 감각과 기억 사이에서 낯익지만 낯선 자연을 재발견하도록 유도한다.
네 작가의 개성적 접근법은 자연을 단순한 재현이 아닌 감정과 시간, 주체성의 교차점으로 재해석하며, 일상적 인식의 틀을 넘어서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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