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 소디 : Dusks
2024-11-22 ~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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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과 검정 부조 회화가 빚어내는 고요함, 사색, 침묵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조현화랑 /서울 신라호텔 B1
⏰ 화-일: 10:30 - 18:30
❗ 휴무: 월
콘텐츠
✅ Dusks, 보스코 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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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 소디의 개인전 《낮과 밤의 경계에서》는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조현화랑_서울에서 열린다. 이는 올 가을 조현화랑_달맞이에서 개최된 전시의 연장선으로, 이전 전시가 연보라빛 단색화와 황금색 화산암 조각으로 새벽의 에너지와 빛을 표현했다면, 이번 전시는 회색과 검정의 부조 회화를 통해 고요함과 내면 성찰의 시간을 제시한다.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연결된 두 전시는 삶의 유한성과 시간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환기시킨다.
소디의 작품은 톱밥, 점토, 흙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해 대지의 질감을 닮은 부조와 조각으로 구현된다. 그는 재료의 우연적 특성과 불완전함을 작품의 핵심 요소로 삼으며, 이를 통해 자연과 시간,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탐구한다. 작품은 선형적 완성보다 재료와 과정의 지속적 탐구 결과로,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관객의 해석으로 확장되는 열린 구조를 지향한다.
현재 소디는 중국 He Art Museum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이며, 멕시코 주요 미술관에서도 향후 개인전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교토의 2인전에서도 큰 호평을 받으며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업은 물리적 형태를 넘어 시간과 관객의 상호작용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는 예술적 실험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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