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 화-토: 10:00 - 18:00 (13:00 - 14:00 휴게시간) 
❗ 휴무: 월 

콘텐츠
✅ 《뺑끼쟁이? 이응노+전주》

이응노의 전주시기는 오랫동안 ‘뺑끼쟁이(간판쟁이)’로 불리며 미술사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전북도립미술관이 발굴한 1929년 신문광고를 통해 그가 운영한 ‘개척사’가 미술, 간판, 청부 등을 포괄한 복합 예술 활동의 장이었음이 새롭게 조명됐습니다. 이는 전주시기가 단순한 생계형 간판 제작 시기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중요한 발견입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전북도립미술관은 이 발견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이번 전시 《뺑끼쟁이? 이응노+전주》를 통해 이응노의 전주시기를 재조명합니다. 전시는 엽서와 작품을 중심으로 이응노의 예술적 교류와 활동을 조명하며, 전주시기를 생존과 창작, 지역성과 예술사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비평적 전시로 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