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 화, 목, 금, 일 10:00~18:00 / 수, 토 10:00~21:00 
         ※월요일 휴관, 덕수궁 정문 20시 입장 마감

콘텐츠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전시는 2019년 시작된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으로, 한국미술사에서 소외되었던 여섯 명의 작가(김욱규, 김종남, 김종하, 신영헌, 김영환, 박광호)를 조명한다. 이들은 주류 미술 흐름이나 집단에 속하지 않고, 초현실주의에 매료되어 고독한 창작의 길을 걸어온 작가들로, 기존 미술사 서술의 이항대립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불연속성을 드러낸다.

전시는 1920~30년대 한국 미술계에 초현실주의가 처음 도입된 배경을 살펴보며 시작하고, 이후 여섯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그들이 시대의 구속에서 벗어나 인간의 창조 본능에 집중한 예술적 태도를 재조명한다. 이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풍경을 보다 입체적이고 확장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