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개나리미술관
⏰ 화-일: 11:00 - 18:00 
❗ 휴무: 월 

콘텐츠
✅  김영훈 작가는 자신이 결코 알 수 없는 우주의 본질과 삶의 신비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탐구를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어린 시절 우주를 바라보던 순수한 시선을 떠올리며, 지금도 여전히 내면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판화 작업은 메조틴트 기법을 통해 현실의 자아와 무의식 속 자아가 공존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표현하며, 이는 곧 한 인간이 겪는 내면의 여정입니다. 김 작가는 이 작업들을 통해 자신이 여기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고자 합니다. 비록 모든 것이 부질없다고 느껴질지라도,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으로 삶과 존재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