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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개인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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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7 ~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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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영 만 개인전 <겹의 기억>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
⏰수-월 : 10:00-19:00
❗ 휴무 : 화요일


콘텐츠
✅ 한 장의 사진은 하나의 순간을 담는다.

하지만 내가 바라본 자연은 단 하나의 순간만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겹의 기억>은 한 그루의 나무를 중심으로 수십 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중첩해 완성한 시각적 기억이다. 이 작업은 단순한 풍경의 기록이 아니라 시간과 감각, 기억과 시선이 겹쳐 만들어진 하나의 인상이다.

나는 나무를 살펴보며 회전 각도를 정하고, 조금씩 다른 앵글로 셔터를 눌러 그 변화하는 자태를 기록한다.

때로는 360도를 돌며 나무의 변화하는 모습들을 한 겹 한 겹 쌓아 올린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현재는 기록이 되고, 다음 컷이 찍히는 순간 조금 전의 장면은 과거로 물러난다.

그렇게 한 컷, 또 한 컷

시간은 겹이 되어 이미지 속에 스며들고, 감각은 중첩되어 하나의 기억으로 남는다.

가장 오래된 장면은 흐릿한 윤곽으로 배경 속에 스며들고, 지금의 순간은 선명한 중심으로 떠오른다.

수백 년, 때로는 천년의 시간을 품은 보호수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크지 않은 나 홀로 나무 또한 고요한 풍경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고 서 있다.

이 전시는 우리가 지나쳐온 자연의 흔적을 다시 바라보게 하며, 사진이라는 매체가 어떻게 시간과 감정을 품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 안에는 기억을 쌓아가는 태도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겹  속에 당신의 시선 또한 함께 머물기를 바란다.



#️⃣  해시태그

📌 위치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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