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ciency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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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0 ~ 2026-06-21
💁♀️
"말을 비운 자리에 남은 풍경.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28 TYA갤러리
⏰수-월 : 12:00-18:00
❗ 휴무 : 화요일
콘텐츠
✅ 말을 비운 자리에 남은 풍경.
《Deficiency : For East, Still Life》는 박하(PARKHA)가 선택한 ‘Visual Silence(시각의 침묵)’에 대한 전시입니다.
오랫동안 작사가로 활동하며 감정을 문장으로 다듬어 온 작가는 어느 순간 말로는 닿을 수 없는 침묵을 마주했습니다. 화면 위를 가득 채우던 문장들은 사라지고, 대신 천천히 바라본 사물과 풍경이 남았습니다.
작가는 반복해서 같은 길을 걷고, 같은 장소를 바라봅니다. 빛이 달라지고 계절이 바뀌는 사이, 보이지 않던 구조와 리듬이 드러납니다. 그렇게 쌓인 시간은 정물 회화가 되어 캔버스 위에 머뭅니다.
현재 이어지고 있는 연작 〈Moving East Again〉은 숲의 순환에서 시작됩니다. 사라짐과 회복, 그리고 다시 자라나는 생명의 시간. 작가는 그 회복의 감각을 정물이라는 형식 안에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을 포함한 정물 회화와 소품 시리즈를 함께 선보입니다. 박하의 첫 서울 개인전이자 첫 갤러리 개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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