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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개인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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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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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개인전 • 검은 눈꺼풀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75-1
⏰수-일 : 13:00-18:00
❗ 휴무 : 월,화

콘텐츠
✅ 안준영 개인전 <검은 눈꺼풀 Black Eyelids>, 많은 분들이 조용히 찾아주시는 가운데 잘 시작했습니다. 안준영은 치밀하고 집요한 선드로잉 작업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작가로, 2019년 <닫힌 입>과 2024년 <가리고 가려도>로 도로시 살롱에서 만난 바 있는, 이번에 세 번째로 개인전으로 만나는 작가입니다.

안준영은 치밀하고 집요하게 선을 쌓아서 그림을 그립니다. 치열하게 선을 긋고 또 긋는 것은 본인의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언어화 되지 못한 감정‘을 충분히 소화시키고 ’애도‘할 시간이 필요한 작가는, 불안과 두려움과 같은 힘겨운 감정들을 말로 표현하는 대신, 선으로 표현합니다. 그렇게 작가가 차분히, 그러나 치열하게 하나하나 켜켜이 쌓아 올려 그린 선에는 그런 그의 감정과 감각들이 치밀하고도 밀도있게 담겨있고, 표현되며, 그렇게 쌓인 선과 시간은 작가의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합니다. 흰 종이 위에 검은 선을 그어가며 검은 어둠을 만들고 또 동시에 흰 부분을 남기며 흰 빛을 만들다 보면, 어느덧 우리는 빛과 어둠이 켜켜이 쌓이고 겹쳐진 화면을 마주하게 되고, 흰 부분은 빛이기도 하지만 흰 어둠이기도 하고, 검은 부분은 검은 어둠이기도 하지만 반짝이는 빛이 되기도 합니다. 빛과 어둠, 생성과 소멸, 구원과 몰락(소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어우러지며 작가의 불안과 두려움은 해소되고,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도 자연스럽게 함께 해소됩니다.

안준영 작가가 쌓은 감각과 시간 속에서, 그가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시간을 느끼고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 나아가 따스하게 위로가 되는 시간, 안준영 개인전 <검은 눈꺼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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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삼청로 75-1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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