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 재중, 부재 : 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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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2 ~ 2026-04-26
💁♀️
"옥상팩토리 x 기획공모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송파구 법원로4길 5 지하1층 B112호
⏰수-일 : 13:00-19:00
❗ 휴무 : 월,화
콘텐츠
✅ 찰나의 순간에 무수한 타자들과 관계의 그물망을 엮어낸다. 관계 이면에는 필연적으로 어떤 공백이 자리하게 된다. 부재는 관계라는 구조 자체에 기입된 근원적인 조건이자, 의식하게 되는 존재에 가깝다. 사랑하는 이가 물리적으로 곁에 없을 때 감각되는 낯설게 느껴지는 스스로의 기시감, 혹은 나 자신과 맺는 관계에서조차 발생하는 여백은 우리가 타인과 온전히 포개어질 수 없다는 고립감을 동반한다. 마치 자석의 N극과 N극이 서로를 맹렬히 밀어내며 영원히 맞닿을 수 없는 척력(斥力) 같이, 우리의 관계망은 다가가려 할수록 미끄러지는 궤도 위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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