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고 꾀이고, 그리고 변화하고 : 간섭(干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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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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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고 꾀이고, 그리고 변화하고 : 간섭(干涉)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종로구 비봉2길 23
⏰ 수-금 : 13:00-17:00 / 토-일 : 11:00-17:00
❗ 휴무 : 월,화
콘텐츠
✅ 이번 전시 <치이고 꾀이고, 그리고 변화하고: 간섭(干涉)> 은 2024년도 <치이고 꾀이고: 로드킬(Roadkill)> 전시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간섭(干涉)’은 물리학에서 두 개 이상의 파(波)가 한 점에서 만날 때 합쳐진 파의 진폭이 변하는 현상이다. 이번 전시에서 의미하는 ‘간섭’은 한 개 이상의 대상이 한 곳에서 마주할 때, 서로 간의 개입과 참견에서 생긴 진동과 중첩과 파장의 무늬(결과물)로 치환된다.
‘간섭(干涉)’은 인간과 사회, 자연환경 등 복합적 관계망 속에서 형성되는 틈으로 기능하는 것으로서 미적대상으로 작동하며, 전환과 가변성, 유동성들을 수용한다. 과거 미술 작품은 순수성과 자율성의 하나로서 형식적인 미술 로서만 존재했지만, 다양한 영향 관계에서 형성되는 모호한 미적대상은 미술의 존재와 감상 등에 다층적 위치를 허용한다. 두 작가가 시도하는 간섭은 인간의 유한한 시간에서 어떻게 호흡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들을 하나의 인식과정으로 전제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참견의 파장들로 탐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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