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2560-2 후문 야간진료실 밖 1층
⏰ 월-금: 09:00-18:00
❗ 휴무 : 토,일
콘텐츠
✅ 자연은 우리에게 가장 오래된 위로의 언어입니다. 풀은 바람에 흔들리며 서로 기대고,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지켜봅니다.
‘자연의 위로’ 전시는 자연을 통해 존재와 위로의 의미를 탐구하는 두 작가, 박지수, 하지혜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지만, 공존과 회복의 감각을 공통된 주제로 풀어냅니다.
박지수 작가의 풍경은 자연 속에서 발견되는 존재의 의미를 사유하는 작업입니다. 작가는 자연 속 존재들이 지닌 본래의 가치와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그의 풍경은 특정한 장소의 재현이 아니라 상실과 존재가 교차하는 심리적 공간입니다. 들판과 식물의 이미지는 고립과 관계, 채움과 비움 사이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의 상태를 은유합니다. 작가는 장지와 유화 물감을 결합한 독특한 재료 실험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조형 언어를 결합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하지혜 작가는 하늘과 풀을 주요 모티프로 삼아 자연 속에서 발견되는 위로의 순간을 그립니다. 반복되는 선으로 이루어진 풀의 이미지는 서로 얽히고 기대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작가에게 풀은 삶의 치열함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희망과 공존의 상징입니다.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며 인간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화면 위에 떠오른 풀들은 현실의 무게에서 벗어나 여행하듯 유영하며 작가가 꿈꾸는 안온한 파라다이스를 향해 나아갑니다.
‘자연의 위로’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속에서 서로 기대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의 풍경을 조용히 바라보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