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너머 볕 전시
광고하기
2026-03-01 ~ 2026-03-30
💁♀️
"쉬어갈 수 있는 볕이 있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69
⏰ 매일 : 24시간
콘텐츠
✅ 쉬어갈 수 있는 볕이 있다.
지난여름에 마련한 종이들을 꺼내 선과 색을 얹었다. 여행 다니며 찍어둔 필름, 외출하며 보았던 도시 구조물과 자연물, 특정 사건 또는 날씨에 대한 감정, 메모장에 적힌 텍스트 등 각 그림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다. 침전되는 마음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던 기존 작업보다 구상적이고, 에너지를 상징하던 연두색을 좀 더 과감하게 사용하였다.
작품명인 “밤 너머 볕”은 기존 연작의 작업 제목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밤”의 다음날을 연상하며 지었다. 혼란함 뒤에 있는 빛이 드리운 세계를 떠올린다. 밤에 대해 고찰해 보았지만 정작 나는 그늘보다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 서 있기를 좋아하고, 뜨거운 열기를 받으며 몸을 가로로 길게 누워 풀밭에서 뒹굴고 싶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오길.어쩌면 지금이 그런 날일지도.
그리고 당신에게도 그런 날 가운데에 있길.
온몸으로 볕을 받고 있길 바란다.
#️⃣ 해시태그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