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틈의 감각, Sense of Sprouting 전시
광고하기
2026-03-04 ~ 2026-03-21
💁♀️
"정소영 작가 개인전 《움틈의 감각》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20
⏰ 화-토 : 11:00-19:00
❗ 휴무 : 일,월
콘텐츠
✅일반적으로 석고틀은 완성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중간 매개체로 인식되지만, 작가는 그 자체를 형태가 생성되는 ‘시작의 상태’로 주목한다. 슬립을 품고 내부에서 새로운 형상이 형성되는 과정은 식물의 씨방이 씨앗을 보호하며 생명을 만들어내는 구조와 닮아 있다.
작가는 이러한 유사성 속에서 형태가 탄생하기 직전의 순간, 즉 무의 상태에서 존재가 움트는 감각을 탐구한다. 석고 원형은 더 이상 기능적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시간과 생성의 흔적을 담은 하나의 독립된 오브제로 제시된다.
이번 전시는 보이지 않는 생성의 과정과 잠재된 생명성을 마주하며, 형태가 시작되는 조용한 순간에 대한 사유를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