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솔 개인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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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6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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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상에 스며드는 낯설한 그 순간에 변화하는 감각의 상태를 보여준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76길 9-20 B1, 3F
⏰월-금: 10:30-20:00 / 토 : 10:30-17:30
❗ 휴무 : 일요일
콘텐츠
✅ 전예술이 그려내는 장면은 익숙하지만, 그것이 일상인지 아니면 불안정한 상태인지 말하기 어렵다. 작업에서 유리나오는 재배치는 같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은 그 일상의 순간 공연에 의하는 것이라.
단조롭게 흘러가는 하루 속 온갖 것이 있을 수 있다는 듯이 이 세상에 필수불가결한 순간적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뉴스 속 장면들은 멀리 떨어진 세계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 우리 감각과 인식 안으로 침투하여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만든다. 그 불안이 삶과 맞닿는다는 일, 그리고 그것을 담아낸다는 일. 작가는 이미지들을 통해 일상과 외부 요소의 작은 틈을 드러내며 실내라는 개인의 의미를 표현한다.
전예술의 회화에서 느껴지는 불안은 직접적 방식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언제든 예외적인 사건이 스며들 수 있다는 감각에서 비롯된다. 그 긴장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일상인지 혹은 이미 균열이 시작된 상태인지를 계속해서 묻게 한다.
외부 세계의 사건은 개인의 경험과 분리될 수 없고, 작은 인식의 변화는 감각과 기억을 뒤흔든다. 작가는 불완전한 정상 가운데에서 발생하는 의미를 화면에 남긴다. 전예술은 하나의 사건을 남기기보다, 사건이 일상에 스며드는 낯설한 그 순간에 변화하는 감각의 상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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