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대구 수성구 청호로 321 국립대구박물관
⏰화-일 : 09:00-18:00
❗ 휴무 : 월
콘텐츠
✅ 〈사람과 땅, 지리지에 담다〉특별전은 조선시대 지리지를 ‘자연’, ‘통계’, ‘지도’, ‘문학’으로 분류해 구성하였습니다. 지리지가 조선시대 총체적 데이터베이스이자 문화백과사전의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전시구성은 총 4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사람과 땅’을 주제로 인간이 땅과 맺어온 가장 근원적 관계의 기록을 살펴봅니다. 세종대왕이 명하여 제작한 『세종실록지리지』, 문학과 지리 정보가 결합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지리지의 기원과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자료들이 전시됩니다.
2부는 ‘숫자로 보는 국가’를 주제로 조선이 인구·토지·군사라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국가를 운영했던 방식을 지리지로 확인합니다. 각 장에서는 인구 통계, 토지 정보, 군사 제도와 관련된 문헌 및 지도 자료를 중심으로 조선의 행정 체계를 설명합니다.
3부는 ‘지리지의 단짝, 지도’를 주제로 글로 기록되던 지리지가 지도라는 이미지와 결합하면서 어떤 변화를 이루었는지 살펴봅니다. 지도 제작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리지의 정보가 어떻게 시각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고산자 김정호가 지리지를 체계화하여 하나의 지식 체계를 구축한 과정을 『동여도지』, 『대동여지도』, 『동여도』 등을 통해 조명합니다.
4부는 ‘사람과 삶의 적’을 주제로 땅을 터전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생생한 흔적을 따라갑니다. 시문·인물·고적 자료를 중심으로 지리지에 담긴 문학적 세계와 지역 인물의 활동, 과거 유적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며, 지리지가 지닌 인문학적 의미를 조명합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특별전 연계 강연(12.18) ‘지리지의 나라, 조선’과 큐레이터와의 대화(12.10, 2026.1.14, 2.11)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땅의 모습과 그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지리지와 지도를 통해 선조들의 역사와 삶의 지혜를 만나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