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경기 안성시 중앙로412번길 28 문화창작플랫폼
⏰화-일 : 10:00~21:00
❗ 휴무 : 월요일
콘텐츠
✅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 옛 군수관사가 문화창작플랫폼으로 다시 숨을 고르며, 그 첫 전시의 문을 엽니다.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가 한자리에 공존하는 역사적 공간에서, 안성이 지닌 기억과 이야기를 새롭게 비추고자 합니다.
조선 시대, 안성장은 전주·대구와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으로 불리며 전국의 상인과 장인이 모여들던 교류의 중심지였습니다.
농산물과 한약재, 가축과 수공예품이 오가던 활기 속에서 장인들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이들이 아니라, 생활 속에 쓰임과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문화의 창조자였습니다.
그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장인정신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안성을 ‘장인의 고장’으로 기억하게 합니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장(場)으로 구성됩니다. 1부 ‘기억의 장’에서는 전국의 상인과 장인이 모여들던 옛 안성장의 번영을 되새기며, 교류와 거래가 얽히며 만들어낸 풍요로운 시간을 돌아봅니다.
이어지는 2부 ‘현재의 장’에서는 유기, 복조리, 주물 등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장인들의 오늘을 소개합니다.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은, 일상의 쓰임과 창작의 예술이 맞닿는 순간을 선사합니다. 안성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사람과 물품, 기술과 이야기가 모여드는 거대한 플랫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오늘날에도 새로운 창작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이자, 지역의 삶과 문화를 다시 쓰는 무대가 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