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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
⏰ 수요일(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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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이 무지치와 함께하는 첫 무대 바로크, 고전, 현대음악까지 구레츠키 피아노 협주곡 한국 초연
오는 12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 '이 무지치'가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한 무대에 선다.
백건우와 이 무지치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1951년 창단되어 7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이 무지치와, 1956년 데뷔 이후 70여 년 가까이 활동해온 백건우는 모두 긴 세월 동안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왔으며, 다양한 레퍼토리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들을 발굴해 청중에게 소개해왔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
창단 직후 토스카니니의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얻은 이 무지치는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발디의 '사계'를 세계적인 레퍼토리로 만든 주역이다. 이탈리아 바로크 작곡가들의 작품을 재발견해 소개해왔으며,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도 꾸준히 무대에 올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역시 마찬가지다. 메시앙, 부조니, 리스트, 포레, 그라나도스 등의 곡들을 한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처음 소개하고,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통해 한 작곡가의 세계를 깊이 연구해왔다. 그는 평생 새로운 레퍼토리에 도전하며 낯선 작품을 발굴하고 깊이 천착해왔다.
백건우는 이번 이 무지치와의 내한공연에서도 새로운 곡을 소개한다. 폴란드 작곡가 헨리크 구레츠키의 피아노 협주곡 Op.40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외에도 제미니아니의 '라 폴리아'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K.414,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쇼스타코비치의 다섯 개의 소품, 레스피기의 고풍적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 등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두 예술가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도합 140여 년에 걸친 음악 여정을 확인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해석과 만남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 티켓가격
R석 170,000원
S석 130,000원
A석 90,000원
B석 5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