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의 무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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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2 ~ 2025-12-07
💁♀️
"차현욱 개인전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서대문구 홍연길 80 201호 예술공간 의식주
⏰ 수-일 13:00-18:00
콘텐츠
✅ 전시의 제목인 ‘뜬구름’ 그리고 차현욱이 그려온 밤과 기억, 혹은 상상으로 완결되는 풍경은 우주의 구름인 ‘성운’을 떠올리게 한다. 잡을 수 없어 실체가 없는 것. 그러므로 뜬구름은 허상과 같은 상태로 불려 왔다. 그러나 노자 사상에서 허무(虛無)는 부정적인 것이 아닌 우주의 근본인 도(道) 즉, 무에서 출발하는 미래와 유(有)의 여집합을 의미한다. 우주 역시 완전한 무라고 부를 수는 없는데, 별과 별 사이 여백에는 성운이라고 불리는 가스 덩어리와 티끌, 혹은 성간 물질과 수소로 이루어진 집합체가 관측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운은 밀도와 온도에 의해 암흑부터 붉고 푸른빛의 스펙트럼을 띈다. 만질 수 없는 공기의 응결로 형성되는 구름처럼, 우주의 성운 역시 구름과 흡사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마치 차현욱이 그린 회화에서 어지럽게 얽힌 물결들이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얽힌 형태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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