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세종예술의전당
⏰ 금요일(19:30), 토요일(15:00)
콘텐츠
✅ 우리 시대 가장 독보적인 예술가, 피나 바우쉬
"Talking about people through dance"
"춤을 통해 사람들을 이야기하다"
피나 바우쉬(Pina Bausch, 1940-2009)는 독일 출신의 무용가이자 안무가로, 20세기 가장 중요한 안무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무용과 연극이 결합된 탄츠테아터(Tanz-theater)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무용의 지평을 넓혔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춤 동작을 넘어 연극적인 요소와 일상적인 움직임을 결합하여 인간의 깊은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있다.
음악과 함께 사람들이 걷고, 말하고, 심지어 울거나 웃는 지극히 평범한 행동들까지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두려움, 욕망, 슬픔, 기쁨 등 보편적인 감정들을 솔직하고 시적으로 다루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겼으며 무대 위에는 물이 흐르거나 흙이 깔리는 등 독특한 연출 또한 그녀 작품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1982년 초연된 카네이션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특유의 독특한 미학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25년 만에 돌아오는 그녀의 위대한 유산
NELKEN 카네이션
1982년 초연된 카네이션은 피나 바우쉬 특유의 독창적인 '탄츠테아터(Tanztheater)' 스타일과 깊이 있는 예술 철학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공연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의 시작은 1980년대 여름, 남아메리카 투어 중 안데스산맥에서 마주했던 황홀한 카네이션 들판에서 영감을 받았다.
무대 전체를 가득 채운 분홍빛 카네이션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마치 이상적인 낙원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인간 삶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감정들이 숨 쉬는 은유적인 공간으로 펼쳐진다.
이 꿈결 같은 꽃밭 위에서 춤을 추고,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등 지극히 일상적인 행동들을 통해 사랑받고 싶은 간절한 욕구,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과 외로움, 그리고 삶의 아이러니와 부조리까지, 인간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을 성찰하게 만든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삶의 생생한 단면들을 통해, 스스로의 경험과 감정을 깊이 있게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티켓가격
R석 120,000원
S석 100,000원
A석 8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