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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pping ASIA: 안티-샤먼 샤먼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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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 2025-11-15


💁‍♀️ 
"Remapping ASIA "

🔉  TIP

운영시간
📍 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금요일(20:30), 토요일(18:30)

콘텐츠
✅ 기획의도
샤머니즘의 주문이 EDM의 비트로 되살아나
억압의 역사와 해방의 열망을 교차시키는 무대
샤먼의 ‘필요’란 우리를 굽어보는 저 미지의 존재들
―신과 하늘―을 대신하여,
예기치 못한 슬픔과 맞서고 그것을 품어 위로하며,
울어야 할 자리를 대신 울고,
풀리지 않은 억울함을 하늘에 고하며,
개인과 공동체―마을, 사회, 국가―의 기원을
대신 빌어주는 데 있다.

다시 말해,
그들은 하늘의 목소리를 빌려
민중의 마음을 울리는 존재이다.
샤먼의 주문은 반드시 ‘공감’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한국과 아시아 곳곳에는 분명 그런 샤먼들이 존재해 왔다.
개인의 상처를 감싸 안고, 국가의 폭력과 재난 앞에 굴하지 않으며,
특히 독재에 맞서던 이들. 그들은 ‘민중의 샤먼’이었다.
그들의 주문은 곧 우리 모두의 주문이었고,
민중의 쌓인 울분과 의지를 한데 모아
‘하나의 굿’으로 터뜨려낸 이들이었다.

이제 우리는 그 주문을, 그 굿을 무대 위에 다시 올려야 한다.
다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 줄거리
우리의 주문 “잘 놀자!”
왜 어떤 시대는, ‘노는 것’을 죄악시하였는가?
춤추고, 노래하고, 함께 웃는 것은 살아있음의 증거다.
놀이는 생명이며,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권리다
공연에서 극장은 놀이터이고 굿판이고 클럽이며 광장이다.
클럽은 현대의 놀이터이고, 굿판은 전통의 놀이터였다.
공연에서 관객은 ‘신’이 되고 ‘샤먼’이 되며,
놀 권리를 되찾는 의식을 함께 한다.
독재자의 ‘국민 여러분’이라는 획일적 호명을 벗어나서
각자가 사랑하는 것의 신이 된다.
그 어떤 신도 스스로 될 수 있다. 고양이의 신, 바다의 신, 아이들의 신,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의 신,

공연 중 텅 빈 객석은 ‘놀다가 떠난’ 이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의 죽음은 놀이 때문이 아니라,
안전하게 놀 수 없는 시스템 때문이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며 추모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21세기 샤먼의 굿판이자 클럽이 된다.
여기서 우리는 놀 권리를 선언하며 춤출 자유를 외친다.
누군가는 이것을 불온하다 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진짜 불온한 것은 놀이를 죄악시하고, 즐거움을 통제하며,
신명을 억압하는 낡은 권력이라는 것을.

오늘 밤, 무대에서 우리는 신명나게 논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우리들을 위해.
그리고
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
먼저 떠나간, 소중한 존재들을 위해.
세월호의 아이들을 위해, 이태원의 청춘들을 위해,
광주와 제주와 거창을 넘어선
아시아의 무수한 영혼들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놀 권리를 지켜나갈 모든 이들을 위해.
“잘 놀자! 그것이 우리의 저항이고,
우리의 치유이며, 우리의 미래다.”


✅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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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광산동) 아시아문화전당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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