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2-1
⏰ 매일 10:00-19:00
콘텐츠
✅ 본 전시는 바이오모픽 아트의 회화적 확장을 모색하고, 이를 형태 원리와 정동적 색을 매체로 구현하고 있다. 형태와 형식 구조에서는 기존 바이오모픽 형태에서 연구자의 고유한 특성화 및 양식화를, 색채면에서는 깊이와 정동적 강도를 통해 생명성과 정동적으로 공명할 수 있는 생명 감각의 장을 연출하고 있다.
연구자에게 생명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살아있음에 대한 직접적 감각, 즉 살아있는 것들이 가진 생기, 관객과 정동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에너지의 교감이다. 연구자에게 바이오모픽은 추상적인 것도 생명의 개념도 아니다. 이는 ‘생기(vitality)’, ‘살아 있음’의 감각을 직접적으로 감지하는 사건이다. 연구자에게는 생기를 경험하게 하는 세 가지 사건이 있었다. 이는 여행지에서의 절정경험, 생명 잉태의 태동경험, 아이의 죽음으로 인한 숭고한 공명의 사건이다. 이것은 연구자의 생명감각의 주요한 경험적 핵심 토대가 되었다.
앞선 경험들을 근거로 살아있음의 감각을 구현하기 위해 정동적 색채와 바이오모픽의 형태를 조율한다. 형태는 식물을 모티브로 시작하여 캐릭터화되고, 생명을 암시하는 유기적 캐릭터로 재해석된다. 이는 자라나는 듯한 운동감, 확산하는듯한 방향성, 숨쉬는 리듬을 가시화하며 생기를 준다. 정동적 색채는 미세한 진동으로 움직이고 확산되는 에너지이다. 그라데이션은 단순히 시각적 장식이 아니라 생명의 기운을 전달하는 매개체이다. 생명의 감각을 정동적 색의 미묘한 진동과 리듬으로 구현한다. 색의 리듬은 살아있는 존재처럼 감응한다. 따라서 관객은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 강도적 색의 리듬과 진동에 공명하는 정동적 사건과 맞닿는다. 이는 살아있음의 생명 감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연출해주는 것이며 연구자만의 정동적 바이오모픽 회화를 구현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