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경 개인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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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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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경 작가의 작품은 그 굴절의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2-1
⏰ 매일 10:00-19:00
콘텐츠
✅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수많은 색으로 흩어진다. 이처럼 인간의 지향 역시 한 방향으로 모이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감정과 사유로 굴절된다. 박제경 작가의 작품은 그 굴절의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이번 전시 은 현실에 존재 하지 않는 유토피아(U-Topos)를 향한 내면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유토포스는 완성된 이상향이 아닌 빛이 모이는 지점이자 우리가 끊임없이 향하고자 하는 하나의 지향점이다. 그곳으로 가는 길 위에서 우리는 수없이 흔들리고, 때로는 멈추며, 새로운 색을 발견한다. 작가의 화면은 그 길 위의 단면 - 지향과 방황 사이에서 드러나는 찰나의 아름다움 - 을 담아낸다.
작가는 프리즘의 통로를 통해 감각을 휘게 하고, 관객을 또 다른 세계로 진입시킨다. 선은 내면의 시간과 응시의 흔적이고, 색은 감정의 분출이자 관계의 확장이다. 이 두 요소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장(場)은, ‘존재’가 ‘감정’ 으로 이어지는 순간의 시각적 언어다.
또, 이번 전시에 더해진 음악은 지향과 방황 사이의 틈을 메우는 보이지 않는 통로로서, 관객은 내면의 굴절을 ‘듣는다’. 그 순간, 소리와 색은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합쳐져, 존재와 감정의 경계는 사라진다.
은 결국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빛이 모이는 유토피아를 향해, 우리는 지금 어떤 색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그 답은 지금, 감각의 여백 속에서 찾아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