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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웬연극 페스티벌, 탭인: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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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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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청담 예인아트홀 
⏰ 월요일(19:30)


콘텐츠
✅ 제3회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

The 3rd International WEN?! Theatre Festival 2025

 

Festival Overview

“연극이 던지는 질문이 세상을 흔든다.”

서울 강남에서 펼쳐지는 국제 무대예술 축제,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은국내외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서로의 감정과 문화를 교류하며, 연극의 언어로 ‘공감과 다름’을 이야기하는 열린 예술의 장입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와 태국 문화부, 강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공연팀 6개 작품과 국제 워크숍, 해외 초청공연으로 구성됩니다.

 

Line-up (작품 소개)

국내 무대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4팀의 경쟁작,

그리고 탭인의 낭독극 <싸인>과 국내거주외국인팀의 특별공연이 함께합니다.

(※ 각 작품 시놉시스는 별도 섹션에서 확인 가능)

탭인〈Sign (사인)〉

✅기획 의도

Sign은 2019년 ‘ARKO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사업’을 통해 처음 세상에 선보여진 작품이다. 당시 ‘사업에 아주 적합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막을 내렸으며, 이후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국 예매율 4위, 전석 매진으로 작품의 저력을 증명해냈다. 거듭된 재연 속에서 치열한 개작을 하여 2021년 ‘서울미래연극제’에 공식 경연작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이며, 언어의 ‘말맛’과 절제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받았다.

‘서로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 폭력의 시대에서 우리는 정말 결백한가? 어떻게살아가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가지고 윤색된 본 작품은 아직도 생명력을 갱신하고 있다. 애석하게도.초연 당시엔 대중적이라고 볼 수 없던 ‘징악’의 정서가 속칭 ‘사이다’로 명명되어 하나의 작법이자 장르로 자리매김한 지금, 가해자들에게 더 이상 아무도 ‘진정한 속죄’를 기대하지 않게 된 지금, 혐오로 점칠되어 양분화된 세상 속 그 누구도 화해할 수 없게 된 지금.

Sign은 ‘가해’와 ‘피해’라는 그 틈 사이를 헤집으며 ‘사실 그 사이에서 헤매는 인물들이우리’라는 말을 하고 있기도 하다.

 

✅연출 의도

1. 살아있는 대사들

연극 Sign은 3인의 독백만이 교차하는 작품으로, 각각 인물의 사회적 계층과 처한 상황, 연령대 등이 다르다. 워낙 밀도 있는 에피소드들이 속도감 있게 달려가는 작품이기 때문에 무대화에 있어 스펙타클보다는 그 ‘말맛’, 언어의 세계를 강화시키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배우들과 철저한 합의를 거쳐 어휘력이나 문장 길이, 두괄식 화법을 쓰는 순간과 재연의 화법을쓰는 순간 등을 섬세하게 나누는 작업을 하였다.

2. 간결한 무대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장면은 인물들의 회상이다. 미친개의 독백은 보통 1년의 여백이, 엘리트의 독백에는 일주일~한 달 사이의 여백이, 편의점의 독백은 수 분~ 수 시간의 사이를 가지고 있다. 시의 행과 연이 나뉘고, 그 여백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듯, 관객이 스스로 그 여백에 자신의 경험이나 상상을 채워놓고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작품이다.

또한 확실한 하나의 사건 ‘엘리트가 미친개를 죽이는 묻지마 살인의 순간’에 작품의 에너지 가 발휘되기 때문에, 관객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인물의 이야기를 이야기를 기억하지 않으면 공연 자체의 매력이 크게 반감된다.

이 때문에 무대는 ‘절대 텍스트를 방해하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제작되었고, 은유적인 조명과 차가운 색감 등을 이용하여 작품의 무드를 살렸다.

‘웬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은 낭독이기 때문에 조명 컨셉의 일부를 차용할 예정이다.

 

3. 의상의 변주

Sign은 무대가 워낙 간결하고, 배우에게 많은 포커스가 집중된 극이라 다른 것보다 의상이 전환되는 순간에 많은 신경을 쏟았다.

편의점이 편의점 유니폼에서 상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작품의 본론이 시작된다.

미친개는 학창시절에는 밝은 톤을 유지하며 점점 노출을 하게 되고 (와이셔츠 단추를 푸르 는 등, 성적으로도 문란했던 인물), 소문이 터지게 되며 인생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하는 시점 에선 의상 톤을 어둡게 바꾸었다.

엘리트는 자신의 범죄를 합리화한 때부터 남루한 고시낭인 옷에서 정장으로 변화시키며, 각 인물 모두에게 확실한 전환 지점을 부여하였다. 본 공연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적용하고자

한다.


✅ 티켓가격 전석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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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81길 45(청담동) 지하1층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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