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 월요일 ~ 화요일(20:00)
목요일(20:00)
일요일(16:00,20:00)
콘텐츠
✅ 원작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노인과 바다>(1952)는 작은 어촌 마을에 고기잡이를 하며 혼자 사는 늙은 노인에 대한 이야기다.
84일간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했던 노인은 85일째 되는 날에 배를 끌고 다시, 다시, 또다시 바다로 향한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
소설 속 노인이 끈질기게 사투를 벌이며 항해했던 여정을 따라, 2025년 지금, 이곳에서 그대와 함께 항해하기로 한다!
공연을 준비하며 든 생각
도시는 외로움, 고독, 허무함, 처절함, 고통, 제약같은 것들이 숨어있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그것들에 침잠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해가 뜨면 다가올 내일을 우리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마주해야 할까?
그런 의미에서 73년 전 탄생한 소설 <노인과 바다>의 노인(산티아고)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용기같은 것을 내어준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노인이 나섰던 바다를 지금 우리가 사는 도시로 치환시켜 끊임없이 도시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노인을 상상해보려고 했다.
타자를 상상하며, 나의 위치를 다시 상상하며, 맞이할 내일을 상상해보고자 한다.
지금, 여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삶의 방식을 엿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관객과 함께 하는 실험
"상상하기"
고전소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바탕 삼아 관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상하고 생각하는 '관극의 형태'를 실험해 본다.
바다를 항해하는, 아니 도시를 부유하는 노인을 관객은 스스로 상상하고 그려간다.
여기에 있다는 사물과 기호가 가득한 장소로 관객을 안내하며, 관객이 보게 만들고, 느끼게 만들며, 거리를 둔 구경꾼인 동시에 해석가로서 관객을 초대해 보고자 한다.
✅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