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 장소 : 수성아트피아
⏰ 목요일(11:00)


콘텐츠

✅소극장의 아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오전의 휴식
Arete Quartet
아레테 콰르텟
2025년, 수성아트피아가 준비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는 특별하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음악가들이 직접 해설을 곁들이며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음악가들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 위너 아레테 콰르텟

2019년 결성이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와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등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차세대 한국 실내악단으로 주목받는 아레테 콰르텟이 슈베르트의 마지막 현악사중주를 선보인다.
프란츠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제15번 사장조, 작품번호 887은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인 전개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네 개의 악장에 걸쳐 펼쳐지는 풍부한 감정과 색채, 그리고 깊이 있는 음악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탁월한 앙상블과 섬세한 해석으로 슈베르트 음악의 진수를 느껴보자.

아레테 콰르텟은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및 5개의 특별상을 석권했다.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최고 해석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고 심사위원상과 청중상을 포함한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는 2위 없는 압도적인 1위 수상이자 전례 없는 실내악단 우승 기록이다. 2019년 9월 결성 후 처음 출전한 콩쿠르에서 이룬 성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2024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했다.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평균 연령 26세의 젊은 현악 사중주단이다. '아레테'는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이나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계된 최상의 우수함'을 의미하며, 이들은 음악의 본질을 갈고 닦아 최선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 9월 결성 후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2020년 9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뷔 무대 실황이 KBS 음악실에 소개되기도 했다3. 이후 피아니스트 손민수와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5중주 협연, 슈만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등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제12회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토시오 호소카와의 위촉곡 'UTA-ORI' 최고 연주상을 받았다. 독일 유네스 무지칼 장학금과 예후디 메뉴힌 라이브 뮤직 나우 장학금도 수혜받고 있다. 유럽의 주요 음악 축제와 국내 유명 음악제에 초청받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과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를 사사하며 뮌헨 국립음대 실내악 과정에 재학 중이다. 아레테 콰르텟은 현악 사중주단으로는 최초로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2025년 한 해 동안 총 4회의 공연을 통해 심도 있는 음악적 탐구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 [PROGRAM]

Schubert: String Quartet No. 15 in G Major D. 887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5번 사장조 D.887
I. Allegro molto moderato
II. Andante un poco moto
III. Scherzo. Allegro vivace - Trio. Allegretto
IV. Allegro assai

Beethoven: String Quartet No.16 in F Major Op. 135 excerpt
베토벤: 현악사중주 16번 바장조, Op. 135 (발췌)
III. Lento assai e cantante tranquillo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사전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티켓가격 전석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