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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 컴퍼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경남]
2025-10-24 ~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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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 금요일(19:30)


콘텐츠
✅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만들며
'춤추는 할머니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할머니들의 실제 공연이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필름 너머의 진실이 오늘 여기의 공간에 살아있는 리듬과 재차 섞이게 되는 것이다.
한국 땅에서 벌어졌던 격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스며든, 20세기의 증언이 스르르 배어 나오는 몸이, 몸 자체가 무대에 올라와서 사람들에게 그분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들려주신다.
그분들께 헌정하는 찬가
이 작품은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형식적인 재구성이 아니라 이 시대의 관점의 논리가 통하지 않았던 시대를 건너뛰며 살아온 에너지를 많은 세대들이 함께 모여 느끼며 생각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한 세대는 그 다음다음 세대와 잘 소통된다는 것이 예술의 격세유전이다. 할머니는 원래 손주들과 잘 통했다.

✅안은미컴퍼니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안은미가 1988년 창단한 안은미컴퍼니는 미국, 유럽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몸으로 표현되는 섬세하고 특별한 언어, 신비한 색감, 불필요한 회전 없이 흐르는 역동적인 에너지, 유머를 특징으로 하는 안은미의 춤은 한국 전통의 경계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준다.
안은미컴퍼니만의 방식으로 유럽과 세계에 대한민국을 활발하게 알리고 있는 민간 무용단이다.
안은미는 <춘항>과 <심포카 바리>를 통해 '전통'이 새로운 창작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2006년 민간 무용단 최초로 유럽 투어 공연을, 2011년에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공식 초청 등 현대무용이 활발한 유럽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무용 비전공자들과 협업하여 댄스 삼부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사심없는 댄스>,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댄스>올 제작하며 '몸'을 인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춤, 나아가 예술활동이라 칭하는 것의 경계를 재고하는 계기를 만들고 무대와 객석의 벽을 허물었다.
매우 원초적인 질문에서 시작되는 댄스 삼부작은 유럽 문화예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켜 2014년 유럽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초청되어 유럽 관객과 만나고 있다.


✅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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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로 215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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