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 금요일(19:30)
콘텐츠
✅ 1902년 12월 2일 막 올랐던 최초의 유료공연 <소춘대유희>
120년 전 무대를 모티브로 새로운 <소춘대유희>를 다시 올리려는 예술단장 순백과 단원 모두리의 고군분투 하룻밤이 펼쳐진다!
"문 열렸네, 문 열렸네! 어서들 오소, 들어오소!!"
극장이란 곳이 원래 신기神氣가 충천한 곳인가? 현실과 귀신세계가 무너진 틈새로 쏟아져 나온 백년광대들! 백년 동안이나 극장을 지켜온 오방신'과 백년광대들이 현재의 광대들과 함께 극장에서 한 판 놀아 제낀다! 자고로, 광대들의 낙은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한 세월 보내는 것이니.
기왕지사 문 열리고, 막 오른 김에 한바탕 울고 웃고 놀아 보렸다!
*오방신 극장에 눌러앉게 된 가택신들, 백년광대들의 극장을 지킨다.
백년광대를 잇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전통공연예술의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창작 공연으로 현재의 관객들과 만나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역동적인 전통연희와 아름다운 품격이 살아있는 전통무용을 총체적으로 선사하며 지금의 우리를 광대들의 삶 속으로 초대한다
✅SYNOPSIS
"광대들의 신명나는 무대, 이게 막을 올립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과 예술단장 순백이 1902년 협률사의 공연을 복원한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극장의 전기가 나가 사람들은 혼비백산 도망친다.
갑작스런 리허설 중단으로 답답한 순백이 소리 한 자락 읊조리자 극장의 기운이 기묘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변해버린 극장, 시공간이 무너진 틈새로 백년의 시간, 백년의 광대가 쏟아져 나온다. 믿을 수 없는 광경, 당황한 순백 앞에 한 정체불명의 아이가 나타나는데...
✅ 티켓가격
R석 30,000원
S석 20,000원